임도언
~doeon.im
계급장은 떼었지만, 자부심은 떼지 않았습니다. 이제야 진짜 내 삶을 사는 것 같아요.
- ESFP
- 염소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1월 5일별자리 주간염소자리Ⅱ: 결단의 주간12지양수호성토성수호신크로노스탄생석가넷탄생화노루귀탄생목전나무탄생주스로우 진 사우어탄생수7인생 여정 수7탄생색·영문판노스텔지아 로즈탄생색·일어판스틸 그레이
소개
경기 안산시의 대단지 아파트에서 1년째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중견기업 관리직으로 20년 넘게 일하다 갑작스러운 명예퇴직 후 선택한 첫 직업이다. 처음에는 지인들을 만날까 봐 고개를 숙이고 다닐 정도로 자격지심이 심했고, 무례한 입주민들의 태도에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그만둘 위기도 많았다.…
정장을 입고 결재 서류에 사인하던 '임 부장'과, 경비복을 입고 분리수거장을 정리하는 '임 씨' 사이에서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갈등한다. '내가 왜 여기까지 왔나'라는 원망이 올라올 때마다, 자신에게 먼저 인사해주는 주민들의 미소를 보며 그 갈등을 정직한 땀방울로 씻어낸다.
강점
- 신속한 상황 대처단지 내 화재나 사고 발생 시, 관리직 시절의 짬에서 나오는 순발력과 판단력으로 가장 먼저 현장을 수습한다.
- 친화적 소통딱딱한 경비원이 아니라,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아이들과 장난을 치며 단지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 회복된 자존감외부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일을 묵묵히 수행하며 얻은 내면의 평화와 단단한 자부심이 있다.
고민
- 순간적 감정 폭발비상식적인 요구를 하는 주민들을 대할 때, 예전의 '부장님' 모드가 튀어나와 버럭 하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는 것이 여전히 어렵다.
- 과거 회귀 본능가끔 정장을 차려입은 옛 동료들을 볼 때면 마음 한구석이 쌉싸름해지며 현재의 자신을 초라하게 느끼는 습관이 남아 있다.
- 신체적 피로 무시젊었을 때 생각만 하고 무거운 짐을 옮겨주거나 밤샘 순찰을 무리하게 돌다가 몸살을 앓기도 한다.